욕창치료, 욕창 드레싱

욕창은 엉덩이뼈, 척추 끝 부분, 발꿈치 등 우리 몸에서 돌출된 부분의 피부나 피하조직이 오랫동안 눌려 있게 되면 그 부분에 피부궤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이 많이 걸립니다.  욕창은 일단 걸리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욕창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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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욕창에 걸렸다면 욕창이 악화되지 않도록 욕창예방법과 함께 욕창으로 인한 피부궤양 치료(수술과 욕창 드레싱)를 병행해야 합니다.  


욕창이 생긴 부분의 괴사조직은 새 살이 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해야 합니다. 괴사조직은 외과적 수술로 제거하거나, 욕창 드레싱 - 젖은 가제를 붙였다가 마를 때 떼어내는 방법 또는 괴사조직의 분해를 촉진하는 반창고로 제거 - 으로 합니다.


젖은 가제를 붙일 경우, 욕창 부위를 식염수로 깨끗이 씻고, 덮어둡니다.  가제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갈아주어야 합니다.  콜로이드 젤리가 발라져 있는 반창고를 붙일 경우에는 2~3일에 한번씩 갈아줍니다.




욕창 부위는 피부궤양이 생긴 부위로 쉽게 세균에 감염되기 때문에 특히 감염증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욕창이 생겼다고 해서 모든 욕창환자가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균에 감염된 욕창은 노란색이나 녹색 고름이 보이고, 악취가 나며, 욕창 주변이 붓고, 누르면 아픕니다.  욕창 부위에만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 연고 등을 바르면 되고, 욕창 주위 피부나 뼈로 염증이 퍼지거나, 전신에 퍼진 경우에만 경구 항생제 또는 주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효과적인 욕창 치료를 위해서는 욕창예방수칙과 괴사조직 제거, 염증 제거 등 과 함께 환자의 영양상태도 중요합니다.  욕창환자가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면 욕창으로 인한 피부궤양도 빨리 나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유지되어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