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수산저수지로 산책을 했습니다.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전 느릿느릿 걸으면서 말이죠. 요즘 비가 많이 안와서 저수지 물이 많이 줄여 있었습니다.
수산저수지 근처는 아들과 함께 자주 산책하는 코스 중 하난데, 사람들이 없어 번잡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산책 중에는 빨갛게 익은 산딸기도 땄습니다.
아들과 함께 산딸기도 따고, 걸으면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 하루 30분 가량의 산책시간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제주에서의 생활은 이렇게 한적하고, 느긋해지는 생활패턴에 익숙해져야 행복한 시간이라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레오 ™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산딸기술 담가 놓았다 마시면 죽음이지요
해피선샤인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득템하셨네요
도도한 피터팬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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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핑구야 날자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있는 산딸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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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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